나모 인터랙티브(대표 최준수, 이하 나모)는 인터넷으로 `나모 웹에디터 5'를 판매하는 ESD(Electronic Software Delivery; 온라인소프트웨어 판매) 서비스를 9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모는 또한 나모 웹에디터 5를 45일 동안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판을 온라인을 통해 제공, 사용자들이 제품을 써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ESD 서비스란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을 통해 파일 형태로 다운받아 구입하는 방식으로 패키지로 포장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보다 가격이 휠씬 저렴하고 또한 편리하다. 나모는 오프라인에서 8만8천원(부가세 포함)에 판매하는 나모 웹에디터 5를 ESD서비스를 통해 25% 할인된 6만6천원에 제공한다. 나모 최준수 대표는 "오는 10월 출시하는 나모 웹에디터 5 영어판 등 앞으로 출시하는 해외판에도 ESD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온라인 시장에서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나모는 이번 ESD서비스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9월 한달 동안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중 추첨을 통해 PDA(개인휴대단말기) 등 상품을 제공한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