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위원장 김형오.金炯旿의원)는 오는 11월 디지털 지상파 TV 본방송을 앞두고 29일 오후 국회에서 디지털지상파 TV 방송 전환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 위원장은 28일 "디지털 지상파 TV는 방송의 새 지평을 여는 획기적인 일로국가경제와 국민의 문화생활에 엄청난 변화를 불러오게 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오랜 준비에도 불구, 아직 방송방식 등에 대한 이견이 완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음을감안, 정부측으로부터 그간의 추진경과와 입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부 문제점과쟁점사항을 토론하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과기정위 소속 여야의원들과 노준형 정보통신부 전파관리국장, 박병완 한국방송기술연합회장, 곽국연 LG전자 DTV 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cb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