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전문벤처 인포허브(대표 이종일)는 일본 마루베니(www.marubeni.co.jp)상사를 통해 타이토오(www.taito.co.jp)사의 일본가요 벨소리를 자사의 소리바다 벨소리 서비스에 공급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마루베니 상사는 인포허브의 소리바다 벨소리 콘텐츠 뿐만아니라 휴대폰 캐릭터(서비스명:애니아트) 등 디지털 콘텐츠의 일본 수출 또한 적극추진할 계획이다. 타이토오의 일본가요 벨소리 콘텐츠는 1폴리(화음)와 4폴리용으로 오는 9월1일부터 SK텔레콤 무선인터넷 서비스 엔탑을 통해 서비스 되며 엔탑->마이벨친구->소리바다->일본가요를 선택해 고객의 휴대폰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인포허브는 지난 5월초 벨소리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 이후 국내 최대 음악포털 사이트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와 브랜드 사용 및 공동마케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벨소리 서비스명을 `소리바다 soribada'로 변경한 뒤 급격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