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24일 지난 6월 새로 출시한 'NAS(네트워크로 연결한 스토리지) 200'의 영업을 강화하기위해 국내 유통업체와 공동으로 특별가격 제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IBM은 학교 병원 방송 공공기관 및 중소규모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이 제품을 9백만원대(용량 1백9기가바이트기준)에 제공하게된다.
한국서비스경영학회는 ‘서비스 혁신과 고객경험가치 창출’을 주제로 오는 5월 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춘계학술행사를 연다.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이 논의된다. 최정일 한국서비스경영학회장(사진)은 “산·학·연·관 종사자들이 모여 디지털 혁신 방안과 고객경험가치 창출을 논의하길 바란다”고 했다.
총 쏘기 생존 게임 ‘펍지: 배틀그라운드’(배그)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 중인 크래프톤의 신작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배그의 게임 콘셉트에 중세 분위기를 더한 게임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이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쏠린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 출시 시점을 올해 3분기로 잡았다. 이 게임은 크래프톤이 개발한 생존 게임으로 지하 감옥을 탐험하며 아이템을 수집한 뒤 탈출하는 게 핵심 콘텐츠다. 국내 게임사 아이언메이스가 개발한 PC 게임 ‘다크앤다커’가 기반이다. 크래프톤은 24~28일 진행하는 시험 서비스 인원을 5만명으로 설정했다가 26일 인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체험 신청자가 5만명을 웃돈 데 따른 조치다.지난 15~19일 기자단에 제공된 시험 버전을 플레이해봤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중세풍 배그’로 부를 만한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배그로 2018년 1월 PC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약 326만명을 기록하며 ‘대박’을 냈다. 이 기록은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에서도 배그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여러 이용자가 점점 좁아지는 전장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구성이 비슷하다.눈여겨볼 지점은 모바일 게임의 덕목인 가벼움이다. 99명이 모여 한 판에 30분가량을 쏟아야 했던 배그와 달리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6명이 10분이면 끝낼 수 있다. 원작에서 음산했던 동굴 분위기도 밝아졌다. 파이터, 바바리안, 로그, 레인저 등 5개의 직업 구성도 중세풍 역할수행게임(RPG) 이용자에겐 친숙한 요소다.넥슨이 아이언메이스와 소송을 벌이고 있다는 점은 변수다. 아이언메이스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시와 협업해 전기자동차 자동 충전 서비스인 ‘오토차징’을 카카오내비 애플리케이션(앱)에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오토차징은 충전 커넥터를 충전구에 꽂기만 하면 차량 정보를 충전기가 인식해 ‘인증-충전-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서비스다. 서울시·서울에너지공사의 전기차 충전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오토차징을 위해선 카카오내비 앱에서 충전 커넥터를 차량에 연결한 후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비추면 된다.최초 가입 이후엔 커넥터 연결만으로 충전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