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미디어 다이렉트미디어 씨그래프트 등 모바일 콘텐츠 전문업체 9개사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3일 모임을 갖고 모바일콘텐츠협의회(MOCA)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바일 콘텐츠 개발과 공급 △모바일 콘텐츠 개발인력 양성 △세계시장 진출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한국MS의 지원을 받아 국내에서 국제모바일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올해말에는 한국 모바일 콘텐츠 백서를 발간 하는 등 모바일 콘텐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MOCA에는 PDA벤치 바스네트워크 한국디지털이미지뱅크 ME2 SDK정보통신 등 기업들과 한국PDA사용자포럼 등 단체도 참여했다. MOCA는 당분간 회장사 없이 PDA벤치에 사무국을 두고 운영된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