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의 생생한 정보와 특산물을 함께 만나세요" 인터넷 쇼핑몰업체 KIC(대표 김성태)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지역정보와 관련 상품을 한 자리에 모은 복합형 지역정보·문화 쇼핑몰(www.KIC21.net)을 구축,내년 초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 쇼핑몰은 전국을 1천개 지역으로 세분,지역에 따라 독자적으로 만들어진 상품판매 코너를 한 사이트에 모은 형태로 운영된다. KIC는 이를 위해 각 지역의 문화와 상품,쇼핑 정보를 모아서 사이트에 소개하고 지역별 쇼핑몰을 운영할 개별 사업자(가칭 PM·Professional Manager)를 모집한다. 회사측은 "PM이 되면 KIC21 사이트 안의 자기 코너에서 올리는 매출중 일부를 수익으로 얻는 것은 물론이고 회원 모집과 광고 유치 등 성과에 따라 별도 수당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개별 사업자는 매달 3만3천원의 솔루션 이용료를 내면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다. (02)3474-0831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