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공업체 ㈜이닌코리아(대표 이익형)는 22일 중국 최대규모의 인터넷 포털사이트 차이나닷컴(www.china.com)과 제휴를 맺고한.중 2개국어로 서비스되는 한국 관련 정보제공 포털사이트(korea.china.com)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에 개설될 예정인 이 사이트는 차이나닷컴의 하위 서비스 가운데 하나로 구성되며 한국의 연예, 영화 콘텐츠를 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이트의 구축과 관리를 맡은 이닌코리아 관계자는 "한.중 양국간 문화교류는 물론 국내 정보기술(IT)업체가 중국에 진출하기 위한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