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팅크웨어와 사이버 아파트에 무선통신을 결합시킨 `무선 홈네트워크'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선 홈네트워크란 사이버 아파트 입주자들이 외부에서 개인휴대단말기(PDA)를 통해 집안의 조명 및 온도 조절, 창문 자동 개폐, 가전제품 제어 및 가스밸브 점검등을 원격 실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한 외부인 침입, 화재 발생 사실을 무선으로 통보해주며 PDA를 통해 영상통화는 물론 무선인터넷에 접속, 생활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다. LG텔레콤은 운전중에도 PDA에 내장된 전자지도 및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한 교통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