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박운서)은 무선솔루션전문업체인 드림투리얼리티(대표 김종철)와 제휴를 맺고 휴대폰이나 PDA 등 무선단말기로 자사 도메인 주소를 갖고 있는 e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무선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데이콤이 지난해 11월 개설한 메일우드(www.mailwood.com)를 무선분야로 확대한 것으로 기업이나 단체이름의 도메인으로된 e메일을 무선기기로 읽고 보낼 수 있다. 또 첨부파일을 휴대폰에서 바로 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MS워드나 아래아 한글은 물론 파워포인트,액셀 등에 포함된 텍스트 문서도 읽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휴대폰의 경우,무선 인터넷에 접속해 사이트 직접접속 방법을 선택한 후 자사 도메인(예를들어 aaa.com)앞에 w만 입력(w.aaa.com)해 주면 된다. 양사는 기존 메일우드 가입자와 신규가입자들에게 올해말까지 무료로 무선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부터는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문의 (02)6220-7748.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