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사이트 프리챌(대표 전제완 www.freechal.com)은 오는 18일 채팅, 게임, 애인만들기 등 오락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노라조'(Norazo)를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리챌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게임 성격을 가미한 채팅 서비스와 특이한 아바타(가상 분신 캐릭터)용 소도구들을 모아 판매하는 쇼핑몰을 신설하고 아바타를 갖춘 이용자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이번 서비스 신설과 함께 메일, 커뮤니티 서비스 등 오락적인 성격이 비교적약한 서비스를 `커뮤니티 존'으로 통합, '노라조 존'과 구별할 방침이다. 프리챌측은 "사용자에게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하는 인터넷 상의 놀이공원으로 만들겠다"며 "분리된 각 영역의 성격에 따라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