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라인은 8일 위성송출업체인 아이비샛,위성플랫폼업체인 카우앤스타 엔터테인먼트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유선통신망과 위성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드림라인은 이 서비스의 타깃고객을 전국 2만5천여개 PC방과 DVD방,학원,유치원,인터넷공부방 등으로 삼고 영업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카우앤스타는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교육 콘텐츠의 위성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드림라인은 이 콘텐츠를 가입자 말단까지 전달하는 전용선을 담당하게 된다. 아이비샛은 위성을 통해 콘텐츠를 위성 송출할 예정이다. 이관훈 드림라인 영업본부장은 "드림라인의 광통신망 인프라에 경쟁력 있는 콘텐츠,광대역과 동시서비스에 장점을 갖고 있는 위성을 접목해 새로운 개념의 멀티미디어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