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와 KDS의 미국 현지 합작법인인 이머신즈는 개학시즌을 맞아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윈도XP용 고성능 PC를 출시했다고6일 밝혔다. 이머신즈가 이번에 새로 출시한 PC기종은 399달러 가격의 인텔 셀러론 800(모델명 T1081)부터 999달러의 펜티엄4 1.3㎓(모델명 T4130)에 이르기까지 모두 5종으로기본적으로 윈도XP 운영체제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128메가 메모리를 채택하고있다. T4310모델의 경우 128메가 램버스 RD램 메모리와 8배속 CD-RW 및 DVD 겸용드라이브. 48배속 CD-ROM드라이브. 40기가 용량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인텔 다이렉트 AGP 3D비디오 등 고급사양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이머신즈는 128메가 메모리의 윈도 밀레니엄에디션(ME) 내장용 자사PC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14.95달러에 윈도 XP 업그레이드 쿠폰을 제공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