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은 이달부터 초고속인터넷 멀티플러스 고객에게 PC통신 유니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삼성카드와 제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두루넷은 멀티플러스와 유니텔 기본서비스를 통합한 '유니텔 프리'라는 새 상품을 통해 유니텔 무료서비스를 실시한다. 두루넷은 나우누리와 네츠고에 이어 유니텔도 무료서비스함에 따라 멀티플러스 프리미엄 가입자들은 이들 3개 PC통신 서비스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루넷은 '유니텔 프리'의 출시를 기념해 8월말까지 이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중 3백33명을 추첨, 디지털카메라 PDA(개인휴대단말기) 의류상품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8월 한달동안 초고속인터넷 멀티플러스에 가입하는 고객이 삼성카드로 결제할 경우 이용료를 1% 할인해주고 무선 휠마우스도 증정한다. 삼성카드로 결제하고자 신청하는 기존 고객에게는 한달 이용료를 30% 깎아줄 예정이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