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DS시스템(대표 오해진)은 중국 베이징에 현지법인을 설립,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의 중국법인인 북경락금계통집성유한공사는 본사 파견인력 7명,현지채용인력은 30여명 규모로 출범했다. 연말까지 1백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들은 LG전자,LG화학 등의 현지 법인 시스템 구축·운영과 고객 발굴에 나서게 된다. LG-EDS시스템은 중국 현지법인이 중국 까르푸의 판매관리시스템과 LG-필립스의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수주해 이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