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우편주문판매 상품을 종전보다 72품목, 2천122종이 늘어난 총 541품목, 5천304종으로 확대해 오는 8월1일부터 전국 우체국을 통해 판매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확대된 상품은 새송이버섯, 제주갈치살, 포항고래고기, 광릉바둑판, 황토이불카바 등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지역특산물과 농림부, 해양수산부가 추천한 우수 농.수산물이 다수 포함돼 있다. 우편주문판매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우체국인터넷쇼핑몰(www.epost.go.kr)을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우체국통장이 있으면 전화(전국 국번없이 1300번)로도 주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