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는 전자복사기, 행정소모품 등의 물품을 인터넷 역경매 사이트를 통해 구입, 연간 1억1천4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구매하려는 쪽에서 다수의 공급자들을 상대로 경매하는 역경매 방식으로,사실상 수의계약으로 인한 특혜의혹을 제거하는 등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것으로 공사측은 평가했다. 한편 공사는 내년 월드컵 경기에 대비,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의 대합실 및 경기장 연결통로에 개찰구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섭 기자 kim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