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코스코리아는 22일 고객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스템 용량을 8배 확대하는등 사이버 쇼핑몰을 대폭 개편했다고 밝혔다. 우선 주문처리과정을 SMS(단문메시지)로 알려주고 주문단계별로 확인메일을 발송해준다. SMS서비스는 결제가 끝나면 실시간으로 핸드폰에 주문처리상태를 물품이 최종 배달되기 직전까지 5회에 걸쳐 알려준다. 개인 소호몰인 "e숍"을 신설했다. e숍의 초기 입점비는 10만~20만원,월 관리비는 2만~40만원이다. 이밖에 가격별 품목별 대상별 등 원하는 상황과 가격에 맞춰 선물을 제안해주는 "선물 마법사"와 "희망 선물리스트" 서비스도 선보였다. 지난해 4월 선보인 라이코스쇼핑몰은 올 상반기에만 1백1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등 급성장세를 타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