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여름방학 시기에 더욱 높아지는 리니지 접속률에 대비, 오는 21일 온라인게임 리니지 서버 2대를 증설키로 했다. 이로써 32개의 기존 서버를 포함하여 국내에서만 총 34개의 서버로 리니지가 서비스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여덟번째 에피소드 기란 발표 이후 사용자가 증가세로 전환했으며 특히 이달 들어 동시사용자 수가 서버 당 평균 4,000명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새로 추가되는 서버의 명칭은 각각 '라카스'와 '린드비오르'로 앞으로 리니지에 등장하게 되는 화룡과 풍룡의 이름에서 따왔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