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은 18일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전문업체 ㈜지앤텍(대표 조영재)과 공동영업과 기술지원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IBM은 그동안 시벨, i2 등 ERP관련 기업과 제휴관계를 맺은 바 있으나 국내 ERP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IBM의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한 ERP 솔루션을 우선적으로 개발하고 지앤텍의 ERP솔루션인 '비전21'의 판매를 위한 공동 영업을 시작한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