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SK신세기통신은 내년 1월 이후 예정된 양사 합병을 위해 6명으로 구성된 통합추진협의회를 발족했다고 18일 밝혔다. 통합추진협의회장은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이 맡게 된다. 또 추진위원으로는 SK텔레콤에서는 표문수 사장과 최재원 부사장,SK신세기통신에서는 김대기 사장과 김신배 전략개발본부 전무,SK그룹에서는 김창근 구조조정본부장이 참여한다. 통합추진협의회는 실무 통합추진팀을 보강해 이달말께 통합추진위원회로 공식 탈바꿈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