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쓰(대표 안경수)는 4일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채택한 서브노트북 '라이프북 터치'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이프북 터치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서브노트북 가운데 유일하게 터치스크린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마우스없이도 모니터에 직접 입력이 가능하다. 라이프북 터치의 하드웨어 사양은 600㎒급 저전력 모바일 펜티엄Ⅲ 프로세서와128MB 용량의 기본메모리에 58Kbps급 팩스모뎀, 10/100Kbps급 이더넷 포트를 내장했으며 1.39㎏의 무게에 두께가 29㎜다. 소비자가격은 419만원(부가세포함).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