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프리텔이 중국 2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신시공과 CDMA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앞으로 2년 동안 기술, 마케팅, 무선 인터넷, 국제 로밍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차이나유니콤신시공은 차이나유니콤의 CDMA 부문 회사로 오는 12월부터 중국 전역에 CDMA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세계 6개 CDMA 시스템 및 장비 공급업자와 계약을 맺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