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개발업체인 위자드소프트(대표 심경주)는 20일 프랑스의 악셀 트라이브사와 계약을 맺고 PC게임 '쥬라기원시전2'에 대한 유럽권 라이선스를 로열티 1백40만유로(15억원)에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만 카피에 해당하는 로열티를 계약금으로 받고 추가 판매량은 1개당 7유로를 추가 로열티로 지급받는 조건이다. 악셀 트라이브사는 '쥬라기원시전2'를 영어 불어 독어 이탈리아어 등으로 번역,오는 10월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전역의 배급에 나설 계획이다. '쥬라기원시전2'는 전략시뮬레이션게임으로 지난달 24일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5만장이 판매됐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