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7월초부터 미국 AT&T의 통신회선과 시스코시스템즈의 네트워크 장비를 묶은 네트워크서비스 임대사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 네트워크 구성장비와 회선을 포함한 기업네트워크 인프라 전체를 임대해주는 것으로 기존 통신사업자가 제공하는 전용회선,라우터및 허브 임대 사업과는 차별화된다. 한국IBM은 장비 임대는 물론 임대네트워크의 진단 설계 구축및 유지보수 등 토털 네트워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IBM은 이 서비스를 채택하는 기업이 IBM서버를 함께 구매할 경우 특별 할인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02)3781-6903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