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은 지난 5일까지 실시한 동기식 IMT-2000사업 참여주주사 모집을 오는 13일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LG텔레콤은 "지금까지 대기업 20여개를 포함해 총 500여개의 중소IT, 벤처업체가 동기식IMT-2000사업 참여의향을 밝혔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다른 업체들의 요청으로 모집시한을 연장키로 했다"고 말했다. 모집분야는 ▲기간통신사업자 ▲정보통신 장비제조업체(시스템, 부품, 단말기등) ▲콘텐츠 및 인터넷 관련업체(정보기술, 솔루션,전자상거래, 게임 등) ▲전국적인 유통망 보유업체다. 참여자격은 법인에 한하며 제휴 및 기여도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참여사를 선정한다. 참여 희망업체는 LG텔레콤 홈페이지(www.lgtel.co.kr)에서 `참여주주사 제출서류'를 다운로드 받은 뒤 이중 참여의향서를 13일까지 팩스로 접수시키면 되며, 추가서류는 15일까지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