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알소프트와 제이텔은 싱크ML 기반의 솔루션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싱크ML(SyncML)은 서로 다른 유무선 단말기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교환하는 국제표준 프로토콜.예컨대 PC에 입력한 주소록 일정 개인정보 등의 데이터를 버튼 하나로 휴대폰 개인휴대단말기(PDA)로 옮길 수 있다. 이번 제휴로 쓰리알소프트는 싱크서버,제이텔은 싱크ML을 지원하는 클라이언트를 개발하게 된다. 시장조사기관인 I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싱크ML 관련 시장규모는 2천억달러에 달한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