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앤컴퍼니가 중앙처리장치(CPU)로 펜티엄III 1GHz를 사용하고도 가격이 1백20만~1백30만원대인 데스크톱PC "나래H@ckers"를 내놓았다.

온라인쇼핑몰인 겟피시(www.getpc.co.kr)를 통해 판매하며 가격은 모니터를 제외하고 1백6만원이다.

모니터로 17인치 완전평면모니터를 채용하면 1백33만원이다.

"나래H@ckers"는 메모리 1백28MB,하드디스크(HDD) 40GB이며 52배속 CD롬드라이브를 썼다.

운영체제(OS)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ME이다.

휠마우스가 함께 제공된다.

또 주변장치와 PC를 연결하는 방식 가운데 하나인 USB를 지원한다.

USB는 최대 4백Mbps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히 USB포트와 게임 포트,스피커 잭,마이크 잭을 케이스 전면에 배치해 사용자들이 손쉽게 주변장치를 연결할 수 있게 배려했다.

나래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에 나온 제품은 동급의 대기업 PC보다 최고 50만원 이상 싸다"며 "삼보컴퓨터의 애프터서비스(AS)조직을 활용해 24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02)3450-9999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