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의 정보기술(IT) 교육기관인 삼성멀티캠퍼스(www.multicampus.co.kr)가 원격교육관련 국내 벤처기업 3사와 공동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 회사는 27일 교육시스템 개발업체인 넥스젠어쏘시에이트,콘텐츠제작 도구 개발업체인 포씨소프트,콘텐츠 제작업체인 컴리빙닷컴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들은 시스템구축에서 콘텐츠 제공까지 원격교육과 관련된 토털서비스 체제를 구축,미국 일본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글로벌 마케팅망을 활용해 이들 업체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게된다.

삼성멀티캠퍼스 류병수 소장은 "각 분야별로 강점을 가진 업체들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해외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