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8일 쇼핑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라이브박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이브박스는 홈페이지 하단에 띠모양의 프레임을 만들어 실시간으로 깜짝 세일정보,스페셜 이벤트,긴급뉴스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재래시장 등에서 깜짝세일을 큰 소리로 소비자들에게 알려주는 것을 응용한 것이다.

인터파크는 당분간 하루 세차례(오전10시,오후2시,오후9시)에 걸쳐 2시간씩 스팟세일 및 이벤트,긴급뉴스 등을 내보낼 계획이다.

또 앞으로 콘텐츠및 서비스 시간을 확대하고 고객과의 실시간 답변기능,사이버캐릭터 등 미디어기법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기형 사장은 "라이브박스에 이어 고객들이 동화상으로 자세한 제품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