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우주관광객 티토, 지구 귀환
티토와 선장 탈가트 무사바예프,엔지니어인 유리 바투린을 태운 소유스호는 앞서 이날 오전 11시21분 도킹중인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성공적으로 분리,지구 귀환길에 올랐다.
우주에서 6일간 체류한 티토는 초기의 메스꺼움 증세를 극복한 후 예정대로 우주사진을 촬영했으며 ISS 승무원들을 위해 식량을 실어나르는 일을 돕기도 했다.
미국의 백만장자인 티토는 재정난에 처한 러시아 우주 프로그램에 2천만달러를 기부한 대가로 우주를 관광한 최초의 지구인이 됐다.
<모스크바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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