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타이어, 고무산업 관련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업체인 러버 네트워크 닷컴에 294만달러를 출자해 5.6% 지분을 확보했다.

한국타이어는 26일 "이번 출자로 타이어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 구매단가 인하와 공급단가 투명성 제고, 거래비용 및 물류비 절감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버 네트워크 닷컴은 지난해 10월 굿이어, 미쉐린, 쿠퍼 등이 설립했으며 현재 한국타이어를 포함 9개의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