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솔루션업체 파이언소프트와 손잡고 다음달 1일부터 중소기업 대상 쇼핑몰 제공 서비스를 벌인다.

한국통신은 17일 "파이언소프트가 개발한 B2B 솔루션을 중소기업 대상 토털 ASP(어플리케이션 서비스 프로바이더) 서비스인 엔텀 오피스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통신은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월 10만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온라인 쇼핑몰 구축 및 운영 뿐 아니라 전자우편, 게시판 등 그룹웨어, 홈페이지 제작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엔텀 오피스는 지난 해 12월 상용 서비스됐으며 현재 약 260개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더존디지털웨어의 세무/회계 솔루션이 추가된다.

한편 한국통신은 엔텀 오피스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 마켓플레이스, 컨설팅 및 SI 기능을 통합한 B2B 토털 솔루션 서비스를 올 상반기 중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