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은 2001 프로야구시즌 개막에 맞춰 017 휴대폰을 통해 "프로야구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경기장에 가지 않고도 017 휴대폰으로 신세기통신의 무선인터넷서비스인 "아이터치"(www.itouch017.com)에 접속한 뒤 "프로야구 생중계"를 선택하면 실시간으로 프로야구 상황을 알수 있게 했다.

스포츠 속보,스포츠기록 및 경기일정 등의 메뉴에서 그날의 프로야구 경기결과 및 속보,선수와 프로야구 팀의 순위,기록 등을 보여준다.

신세기통신은 "이번 프로야구 생중계 서비스는 경기상황 외에도 경기일정을 확인하고 경기장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어 야구팬들은 2001년 프로야구를 좀더 편하게 즐길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