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웨어 영림원소프트랩 한국통신하이텔 KCC정보통신 등은 22일 정부가 추진하는 1만개 중소기업 정보화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ASP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ASP(응용소프트웨어제공)형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중소기업에 컨설팅부터 유지·보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시스웨어는 영림원소프트랩의 ASP용 ERP시스템인 ''K 시스템''의 구축 및 교육훈련을 맡고,영림원소프트랩은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한국통신하이텔은 ASP를 위한 하드웨어 네트워크 등 인프라 구축,KCC정보통신은 컨설팅 및 개발부문 지원을 담당한다.

시스웨어 고봉군 상무는 "1만개 중소기업 정보화사업은 ASP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기업들의 수요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