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엔터테인먼트 업체 엔터원은 20일 종합 유료컨텐츠 사이트 엔터원닷넷을 이달말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엔터원은 이 사이트 매출과 함께 기존의 인터넷 컨텐츠 매출로 올해 약 42억원 정도를 목표로 잡았다고 덧붙였다.

엔터원닷넷은 엔터테인먼트 뿐 아니라 경제,비즈니스, 생활, 스포츠 등 300여개의 CP를 유치해 종합 유료컨텐츠 포탈을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엔터원은 이를 위해 LAN 과금시스템 구축및 기본 컨텐츠 확보 등 기술적 행정적 준비를 대부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엔터원은 오는 26일 주주총회에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회사의 비젼과 사업방향 발표 등 새로운 경영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