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가 미국 연방정부 교통부 산하 교통행정서비스센터(TASC)의 교통행정민원처리서비스시스템에 자사의 워크플로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핸디소프트는 20일 미국 교통부에 전화 팩스 인터넷 등으로 접수되는 민원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1차로 1백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또 미국 연방정부 프로젝트를 맡기는 지난해 5월 미국 국가표준기술연구소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라고 덧붙였다.

핸디소프트 관계자는 "1차 프로젝트 규모는 10만달러에 약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나 TASC가 이 시스템을 교통부 전체 5천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어서 총 매출규모는 3백2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