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과 공공분야의 IT아웃소싱을 전문으로 하는 합작법인이 국내에 설립된다.

SK C&C(대표 변재국)는 캐나다의 IT기업인 텔러스 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자본금 1백억원 규모의 IT아웃소싱 전담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IT아웃소싱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네트워크 데이터센터및 전산자원을 전문업체로부터 임대해 운영및 관리 일체를 맡기는 것이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활성화돼있고 국내에서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논의가 있었지만 아직 제대로 된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다.

이 합작법인은 텔러스가 51억원,SK C&C가 49억원을 각각 출자해 3월중 설립되며 텔레스측이 경영권을 갖게된다.

이 법인은 우선 SK텔레콤에 대한 토털 IT아웃소싱 서비스를 맡게 되며 향후 아시아지역 등 해외 IT아웃소싱 시장진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SK C&C의 합작파트너인 텔러스 인터내셔널은 미국 최대의 CDMA 이동전화사업자인 버라이즌이 최대주주인 캐나다의 통신업체 텔러스사의 자회사다.

SK C&C관계자는 "합작법인은 통신과 공공분야에 주력하고 SK C&C는 금융 제조 등 다른 분야의 IT아웃소싱 사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