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이트 심마니(www.simmani.com)는 14일 안철수 연구소와 손잡고 컴퓨터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온라인으로 진단한 후 즉석에서 치료해주는 마이V3 서비스(http://v3.simmani.com)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이러스 발견시 치료비는 건당 5백원이며 전화나 핸드폰을 사용해 ARS 결제가 가능하다.

매달 15일에는 심마니 마이V3 오픈기념으로 공짜로 치료해준다.

심마니 회원은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무료로 진단받을 수 있다.

심마니 마케팅팀 최연미 부장은 "별도 설치과정이 없어 네티즌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심마니 마이V3는 바이러스 감염 경로와 조치 방법 등을 안내해주는 ''브이몬''서비스와 ''주간 바이러스 예보'', 바이러스 예방법을 알려주는 ''바이러스 FAQ'' 서비스도 제공한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