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한림원(회장 이기준 서울대 총장)은 ''제5회 한국공학기술상 및 젊은 공학인상''수상자를 발표했다.

한국공학기술상 수상자로 김상주(70)서울대 명예교수, 젊은공학인상 수상자로는 박완철(45)KIST 책임연구원과 김도연(48)서울대 교수가 선정됐다.

김상주 교수는 미개척 분야였던 저합금구조용강 및 기능성 철강재료 분야 발전에 기여했으며 박완철 박사는 다양한 환경관련 신기술 공법을 개발, 산업화에 적용했고 김도연 교수는 고상 단결정 이론을 세계 최초로 제안했다.

한국공학기술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1억원, 젊은 공학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된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