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동영상처리기술 전문업체인 디지트리얼 테크놀로지(www.digitreal.com)가 일반일을 대상으로 하는 워터마킹 제품을 판매한다.

디지트리얼측은 최근 디지털 이미지워터마킹 솔루션인 "워터스템프 일반인용1.0버전"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워터마킹이란 저작자임을 증명하는 도장 서명 지문 상표 등을 삽입해 불법복제나 유포를 막는 기능이다.

워터스템프는 jpeg,Bmp 등 다양한 이미지파일에 텍스트형태의 워터마크를 삽입해 저작권을 보호해준다.

가격은 9만9천원이다.

디지트리얼측은 사진작가 화가 그래픽디자이너 개인사이트운영자 등이 주 수요층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디지트리얼 김민수대표는 "3월중 기업용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티켓팅과 문서보안,원본증명 등 다른 프로그램파일에도 응용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