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통해 음성으로 질문하면 짤막한 문장으로 답변해주는 무선인터넷용 검색 서비스가 나왔다.

인공지능기술 개발업체인 앤써러(www.answerer.co.kr)는 최근 무선인터넷을 통해 문장형질문에 답변해 주는 "차세대 인공지능 답변-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서비스는 앤써러 무선사이트(m.answerer.co.kr)에 들어와 질문하면 간단한 답변을 문자로 해준다.

예를 들어 "미국의 대통령은 누구인가"라고 물으면 "미국의 대통령은 조지 W.부시입니다"라고 핸드폰화면에 답변을 짤막하게 뿌려준다.

이 서비스는 현재 011 016 017 018 019등 모든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남 앤써러 대표는 "사용자가 찾는 정보를 앤써러엔진이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내 정확한 답변만을 곧장 보여준다"며 "이를 통해 용량이 제한돼있는 핸드폰으로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