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에 입력된 자료를 별도의 작업과정없이 바로 인터넷 문서(HTML)로 바꿔주는 웹저작도구가 개발됐다.

컴퓨트로닉스(대표 정성훈,www.cti.co.kr)는 25일 뉴스및 증권포털, 쇼핑몰 사이트 등을 빠르고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는 ''웹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웹젠은 작업자가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한 자료를 자동으로 인터넷사이트의 콘텐츠로 변환시켜 사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따라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은 콘텐츠관리와 eCRM(고객관계관리)을 내장하고 있어 사용자의 웹사이트 이용패턴을 분석을 통한 실시간 맞춤서비스도 가능하다.

정성훈 사장은 "웹젠은 자료갱신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포털사이트나 뉴스사이트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컴퓨트로닉스는 웹젠의 영어버전과 중국어 일본어 버전을 개발,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