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 개념의 탄생 ]

체코어로 ''강제 노동자''를 의미하는 로봇은 1921년 체코슬로바키아의 극작가 카렐 카팩이 쓴 희곡 ''Rossum''s Universal Robots''에서 처음 사용됐다.

1939년 과학소설 작가인 아이작 아시모프는 그의 장편 소설 속에 인조인간을 등장시켰으며 그의 3대 행동 원칙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상상속으로만 존재하던 로봇은 가장 단순한 형태의 인간 노동을 도울 수 있는 산업용 로봇의 개발로 나타났다.

61년 미국의 유니메이션사(社)에서 개발한 유니메이트(Unimate)라는 로봇을 시작으로, 포드사에서 금형 주조 기계의 탈착용으로 로봇을 적용한 것이 효시다.

그러나 발명을 한 미국보다는 일본이 로봇을 잘 활용했다.

산업용 로봇을 중심으로 발전해 오던 로봇산업은 인간 친화형이라 불릴 수 있는 형태의 지능형 로봇으로 축이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인간내부를 탐사하는 로봇, 지방이나 불순물 등을 제거할 수 있는 로봇 등에 대한 개발도 현재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