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은 구역내통신망(LAN)의 일종인 이더넷방식의 전용회선 서비스인 "NPN 사이버넷"상용서비스를 이달말부터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두루넷은 지난해 서울 중구일대에 이더넷 방식 전용회선망를 구축,3개월간의 테스트를 거쳤으며 현재 사업약관에 대한 신고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상 가격대는 기존 전용회선 가격의 25% 수준이며 초기에는 충무로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점차 서비스지역이 확대할 계획이다.

두루넷 이더넷방식 전용회선 서비스는 1백44코어 광케이블을 LAN방식으로 구성한 뒤 지능형허브를 통해 가입자와 최종연결함으로써 1백Mbps~1Gbps까지의 전송속도를 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