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은 29일 인터넷 기반의 지식관리시스템(KMS)인 ''사이버 K''를 개발하고 KMS 솔루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K''는 KMS와 차세대인터넷언어로 불리는 XML에 기반한 그룹웨어 및 서버 부문으로 구성됐으며,원하는 문서를 쉽게 검색하고 조직내 분산된 정보를 통합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또 우편 게시판 전자결재 등 각 기능별 컴퍼넌트 기반으로 설계돼 조직 및 업무처리 절차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사이버-K의 개발로 올해 3백억원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앞으로 KMS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간 전자상거래,무선통신,음성인식분야 등의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