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적 전문출판사 영진닷컴은 서초동 본사에 PC정비센터를 개설,무료 PC수리 서비스를 2월말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비센터에서는 PC수리 전문업체인 클로버정보통신의 전문요원이 상주하면서 PC를 무료로 수리해 준다.

또 현재 사양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도 무료로 실시한다.

단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거나 부품을 교체할 때는 실비를 청구한다.

수리를 받고자 하는 네티즌들은 영진닷컴 홈페이지(www.youngjin.com)에 접속,서비스 받을 날짜를 예약한 뒤 PC를 직접 들고 영진닷컴을 방문해야 한다.

영진닷컴 관계자는 "출장수리업체를 부를 경우 통상 몇만원을 지불해야 한다"며 "네티즌들이 그 비용이 아까워 고성능 PC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고 무료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02)2105-2019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