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도서관 솔루션 전문업체인 TG인포넷(대표이사 이정희)은 10일 중국 고등교육문헌보장계통(CALIS)과 함께 차세대 도서관 자동화시스템 및 전자도서관시스템을 공동개발,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CALIS는 중국 교육부 산하 국가기관으로 고등교육기관(대학교)도서관을 총괄하며 각 대학 소장 학술정보에 대한 종합목록 및 상호 대차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TG인포넷과 CALIS는 베이징대학교 도서관을 모델로 오는 11월까지 전체적인 개발을 끝내고 판매 및 유지보수를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중국 정부가 10차 5개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중국내 15개 센터 대학전자도서관 구축 프로젝트의 기본 시스템으로 해당 시스템을 채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