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코스코리아가 3천%의 무상증자를 실시,자본금을 1억여원에서 34억원대로 늘린다.

라이코스코리아는 지난해 10월말 이사회에서 자본금의 30배에 달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의했으며 다음주중 법원등기를 마치고 증자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증자에 따라 이 회사의 자본금은 1억1천5백만원에서 34억6천8백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라이코스코리아는 애초 지난해말 코스닥시장에 등록하기 위해 증자를 미뤄왔었다.

이번 증자실시로 라이코스코리아는 등록규정에 따라 올 11월이후에나 코스닥에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