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접속 서비스업체인 한국피에스아이넷은 올해 5백억원의 매출과 미국 회계기준으로 1백27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지난 6월 GIHC(글로벌 인터넷호스팅센터)를 개장한 뒤 인터넷데이터센터 매출을 25%까지 끌어올린 것이 이같은 경영실적을 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피에스아이넷은 내년부터 서울 서초동과 역삼동에 있는 인터넷데이터센터를 연동시키는 한편 가상사설망(VPN) 인트라넷 등 보안상품 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