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는 최근 초당 4백억만번을 계산할 수 있는 클러스터 슈퍼컴퓨터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러스터 슈퍼컴퓨터는 여러 대의 PC나 워크스테이션을 병렬로 연결해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한 것이다.

포스데이타가 개발한 이 슈퍼컴퓨터는 32개 CPU(중앙처리장치)를 병렬로 연결했으며 리눅스를 운영체제로 하고 있고 관리와 확장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데이타는 이 컴퓨터를 자체 ASP사업에 활용하는 한편 고객사에 대한 슈퍼컴퓨터 구축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